[축구규칙시리즈2번째] 디테일한오프사이드규칙 (코너킥, 골킥, 스로 인 상황일때... 제대로 설명해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 안 되는 상황이 있다!

일단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를 알아보기 전 디테일한 오프사이드 규칙을 알아야 이해하기 쉽다.

 

그라운드의 라인 아웃으로 인해 멈춰있는 공은 죽은 공이라 표현한다. 이런 경우가 코너킥, 골킥, 스로인 등의 경우가 있는데 죽은 공의 경우에는 오프사이드 반칙 자체가 적용되지 않게 정해놨다. 그렇기에 선수들은 어떠한 위치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자! 이제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글을 읽는 내내 이해력이 급상승할 것이다.

 

1. 코너킥

코너킥

위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코너킥은 그라운드의 라인 아웃 된 죽은 공이다. 이 말은 라인 아웃된 죽은 공은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말인즉슨 상대 수비수가 잔머리 굴리겠다고 골키퍼를 뺀 나머지 선수들이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간 들 공격수들은 위치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더욱 쉽게 골을 넣는 상황이 나올 것이다.

 

2. 골킥

골킥

골킥 역시 그라운드의 라인을 벗어난 공.

즉. 라인 아웃된 죽은 공을 차는 것이기에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말인 즉 골킥에서 롱패스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공격수에 패스를 주고 바로 공격수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거리가 너무 멀고 수비팀들이 허수아비가 아닌 이상 가만히 있지 않기에 골을 넣는 건 희박하다.

 

3. 스로 인

스로 인

위의 코너킥, 골킥의 글을 읽으신 분들은 어떠 내용의 글을 작성해 나갈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맞다. 그것이다.

스로 인의 경우도 라인 아웃된 죽은 공이다. 이미 너무 잘 이해하고 있을 것 같아 짧게 말하겠다.

그렇다. 라인 아웃된 죽은 공이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음 편 축구 규칙 시리즈에서 스로 인을 다뤄볼 일이 있을 때 작성하려고 했던 글인데 여담식으로 여기에 작성하겠다.

스로 인은 손으로 던지는 것이다. 축구 자체의 근본적인 규칙 중 하나가 같은 편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만 손을 쓸 수 있는

골키퍼를 제외하고는 손, 팔 자체의 사용이 불가한다.

이 뜻은 스로 인으로 공을 던져 혹시나 골대 안으로 골인이 되어도 골인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조건 그라운드 내의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손, 팔을 제외한 몸의 접촉이 있어야 골로 인정된다.

 

여기까지 글을 읽다 보면 궁금한 게 하나 생겼을 것이다.

바로 프리킥이다. 프리킥 역시 죽은 공, 즉 멈춰있는 공인데... 그런데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된다.

프리킥

내가 알아본 결과론 프리킥의 경우는 그라운드의 라인을 벗어난 라인 아웃된 죽은 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라운드 안에서 반칙 등으로 생긴 죽은 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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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찾아온 분들 중 근본적인 오프사이드 규칙은 알고 있을 수 있기에 글의 순서를 뒤로 바꿨다.

 

지금부터는 가장 근본적인 오프사이드란 무엇인가에 대해 글을 쓰겠다.

물론 "어 내가 알고 있는 거랑 다른데?"라고 하시는 분들은 축구 관련 좋은 정보 얻어가셔서 축하드린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프사이드 규칙을 이렇게 말하곤 한다.

패스를 주는 선수의 발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공을 받는 선수가 최종 수비수보다 상대 골라인 앞에 위치하고 있을 때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된다.라고...

 

하지만 오프사이드 규칙을 이렇게 정의하게 되면 오프사이드 반칙에 대한 논란이 많아진다.

온사이드일까? 오프사이드일까?

위의 사진을 한번 살펴보자.

이강인 선수가 골키퍼를 제친 후 손흥민 선수에게 전진 패스를 하는 장면이다.

최종 수비수는 골대에 더 가까이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은 온사이드일까? 오프사이드일까?

결과는 오프사이드이다. 왜 오프사이드일까? 심판의 오심일까? 분명 최종 수비수보다 공을 받는 위치가 상대팀 골대에서 더 멀리 있는데 왜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을까?

제대로된 오프사이드반칙의 뜻

이유는 정확한 오프사이드 반칙의 뜻을 알면 이해가 빠르다.

 

오프사이드란?

패스하는 선수의 발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공을 받는 선수의 앞에 2명 미만의 수비팀이 위치하고 있을 때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손, 팔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을 때 적용되지 않는다.)

위의 사진의 경우 최종 수비수가 골대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지만 수비팀의 인원중 1명만 위치하고 있기에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