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시청하거나 직접 플레이를 하다 보면 여러 경기장을 보게 된다.
각각의 스포츠마다 경기장의 모양이 다르며 대부분 선이나 점 또는 여러 가지 도형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있다.
축구장 또한 여러 가지 라인으로 경기장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번 글에는 축구장 라인의 이름 및 위치, 역할을 통해 축구 규칙도 쉽게 알아보자.
축구장의 라인 및 도형의 종류를 알아보자면 골라인, 골에어리어, 페널티마크, 페널티 에어리어, 페널티 아크, 코너킥 라인, 하프라인, 센터마크, 센터서클, 엔드라인, 사이드라인(터치라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다른 스포츠 경기도 똑같겠지만 여러 가지 라인과 도형 등은 경기 흐름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들을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라인과 관련된 축구 규칙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핵심 포인트 하나를 짚어보자.
축구는 멈춰있는 공일 때 움직이는 공으로의 수월한 변환을 위해 수비팀과 공의 최소 거리 제한을 하고 있다.
(최소 거리 제한은 9.15m이며 스로 인외 특정한 간접 프리킥 상황일 때는 제외된다.)
1. 골라인, 엔드라인, 사이드라인(터치라인)
골라인은 골인의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라인이며 엔드라인이나 사이드라인(터치라인)은 축구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범위로 각각의 라인을 공이 벗어날 경우 코너킥, 골킥, 스로 인 등의 규칙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라인 아웃이나 골 유무의 기준은 축구공이 라인을 완전히 넘어섰나 아닌가로 판단된다. 조금이라도 공이 라인에 걸쳐져 있으면 라인 아웃도 아니고 골인도 아니다.
2. 페널티 에어리어, 페널티 마크, 페널티 아크
페널티 에어리어는 페널티킥의 유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라인 또는 골킥 상황에서 상대팀이 공에 접근할 수 없는 최소한의 거리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페널티킥 시 페널티킥 규정상 골키퍼와 킥커를 제외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진입해 있을 수 없으며 페널티마크를 기준 9.15m 최소 거리 제한이 있다. 이에 페널티킥 때마다 최소 거리를 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페널티 아크로 표현했으며 페널티킥 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 있는 페널티 아크까지 킥커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 들은 진입해 있을 수 없다.
페널티마크 역시 페널티킥 시 공이 놓이는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3. 센터마크, 센터서클, 하프라인
kick off시 센터마크는 공이 놓여 있어야 하는 위치를 표현하며 센터서클은 공격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수비팀 선수들이
멈춰있는 공에서 움직이는 공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접근할 수 없는 최소 거리 제한을 표현한 것이다.
(이 역시 최소 거리는 9.15m이다.)
하프라인 역시 kick off시 공이 움직이기 전까지 넘어서면 안 되는 위치를 표현한 것이고 오프사이드 규칙을 반영할 때 자기 팀 하프라인을 넘지 않으면 오프사이드 반칙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규칙에 정확한 판단을 위한 역할도 한다.
4. 코너킥 라인 및 코너킥 마크
코너킥 상황일 때 공이 놓여야 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엔드라인과 사이드라인(터치라인)을 잘 살펴보면
움직이는 공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접근하면 안 되는 최소 제한 거리를 점등의 형태로 표시해주고 있다.
(엔드라인과 사이드라인에 거리제한 표시가 되어 있으며 사이를 가상으로 부채꼴 모양을 만들면 9.15m의 거리제한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이렇게 축구장 라인 및 도형의 위치 및 역할을 통해 축구 규칙을 좀 더 쉽게 알아봤다.
조금 더 쉬운 이해를 원한다면 아래 사진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
그럼 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다.
다음에 또 만나요.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규칙시리즈2번째] 디테일한오프사이드규칙 (코너킥, 골킥, 스로 인 상황일때... 제대로 설명해드립니다.) (2) | 2022.10.04 |
---|---|
[축구규칙시리즈]"이런규칙도있어?" 월드컵보기전 알아두면 좋은 축구매니아급 축구규칙(룰)지식들 (0) | 2022.09.26 |
댓글